
부산 출신인 필자는 대부분의 부산인들과 같이 바다를 좋아하고 그리워한다. 그중에서도 아름다운 풍경과 소중한 추억이 담겨있는 광안리 바다를 각별하게 생각한다. 이따금씩 마음이 무겁거나 고민이 깊어지면 탁 트인 바다와 시원한 하늘, 그리고 광안대교를 보러가곤 했다.

해양수도라고 불리우는 부산은 바다가 많은데 왜 하필 광안리를 꼽는가에 대한 의문을 가질 수도 있다. 물론 우리나라 해수욕장을 대표하는 해운대, 대학교 MT의 메카인 송정, 한산해서 바람쐬기 좋은 송도, 갯벌의 석양과 음악분수대가 이쁜 다대포 등 다양하다. 하지만 일명 다이아몬드 브릿지라 불리우는 광안대교와 마천루가 모여있는 마린시티로 형성된 이국적인 풍경은 언제 보아도 탄성을 자아낸다.

그 명소에 걸맞는 기념품이 항상 부족했던 상황에 스타벅스에서 부산 시티카드를 출시하여 광안리 바다를 고스란히 담아놓았다. 랜드마크인 다이아몬드 브릿지를 중심으로 부산 바다의 해안선과 등대, 그리고 가을날의 불꽃이 새겨져 있다. 이전에 출시되었던 동백꽃 테마에 비해 부산이 가진 매력을 훨씬 잘 표현하여 매우 만족스럽다. 혹 부산을 방문할 일이 있다면 광안리 바다와 다이아몬드 브릿지를 감상하며 칠링하고, 작고 가벼워서 휴대하기 좋은 스타벅스 부산 시티카드를 구입하여 소장하거나 선물하는 것이 어떠한가.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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